데일리 쿨링 아이템 시원한 여름나기 3단계

차가운 느낌을 주는 ‘냉감 섬유’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 피부 표면의 열을 빠르게 흡수해 방출하는 기능성 섬유로 즉각적인 시원함을 전한다. 냉감 섬유의 기능성은 ‘Qmax’ 수치로 판단하는데, Qmax 0.2 이상일 때 냉감 섬유로 인정받는다.

최근에는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기능성 섬유가 각광받는 중. 대표적으로 휴비스의 듀라론-쿨,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포르페가 있다. 두 섬유 모두 Qmax 0.4 이상으로, 리넨(Qmax 0.15)이나 시어서커(Qmax 0.129) 등 여름을 상징하는 섬유보다 기능성이 뛰어나다.

무더위가 기승인 시기, 잠깐이라도 야외 활동을 한다면 ‘쿨링’ 아이템을 꼭 챙겨야 한다. 최근 여름철 외출 필수품으로 떠오른 쿨링 패치는 약국이나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손바닥 면적만 한 패드에 냉감 젤리가 도톰하게 들어 있어 목덜미나 이마, 팔 등에 붙이면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면 손수건 대신 쿨링 물티슈나 스포츠 타월도 추천. 일회용 쿨링 타월은 에탄올을 비롯해 멘톨, 로즈메리, 레몬그라스 등을 함유하는데, 땀을 닦는 즉시 에탄올이 증발하며 피부 열기도 함께 날려준다. 넥스트세이프 쿨링 타월, 하루온 쿨링 타월 등이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열기에 지친 피부를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햇볕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땀 배출과 함께 부족해진 수분을 채우며, 늘어난 모공을 꽉 조여야 한다.

이에 특화한 니프니프의 스테디셀링 마스크팩 2종을 추천한다. 열노화 방지와 수분 공급에 특화한 쿨 모이스트 마스크와 주름 및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피치 핏 콜라겐 겔 마스크로 싱그러운 피부를 유지해보자.

쿨 모이스트 마스크는 다시마 추출물, 당느릅나무뿌리추출물 등을 함유한 특허받은 스무딩 쿨러®(Soothing Cooler®) 성분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시원하고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저자극과 피부 온도 감소 효과를 입증받았다.

또 피치 핏 콜라겐 겔 마스크는 300달톤(Da) 저분자 콜라겐수 10%, 멀티 펩타이드 12종을 함유해 모공과 피붓결을 매끈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하이드로 겔 마스크다. 복숭아·복사나무꽃 추출물은 항산화와 피부 보호에, 타닌 성분이 풍부한 공주 밤껍질 추출물은 모공과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피치 핏 콜라겐 겔 마스크는 임상시험을 통해 단 1회 사용만으로도 주름 깊이와 수, 면적, 길이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고, 4주 동안 꾸준히 사용할수록 주름과 모공이 함께 완화되는 효과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