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을 운영할 때 들어가는 비용으로는 인건비, 식자재 원가, 임대료, 수도광열비, 기타 경비 등이 있어요. 성공적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려면 프라임 코스트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프라임 코스트(Prime Cost)는 인건비와 식자재 원가를 합친 값을 말해요.
프라임 코스트는 매출의 60%를 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프라임 코스트가 60%를 넘으면 나머지 비용을 낸 후에 이익을 남기기 어려워요.
물론 프라임 코스트의 목표 비율은 음식점 종류와 서비스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숙련된 요리사나 전문적인 서비스가 중요한 업종은 인건비가 더 많이 들어 인건비 비중이 식자재 원가보다 높아요. 반면, 자동으로 조리하는 업종이나 신선한 재료를 자주 사용하는 업종은 식자재 원가가 인건비 비중보다 더 높아질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