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연금 자산을 꾸준히 잘 운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KB골든라이프센터에서 다양한 고객을 상담하며 만나온 연금 고수들에게 발견한 세 가지 공통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내가” 연금 자산의 주인이어야 한다. 과거에는 직장 동료나 친구 등 지인이 추천한 정보가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에는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까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특정 국가나 테마 상품 등 ‘카더라 정보’를 무작정 따라서 투자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러한 투자는 꼭 후회하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그 이유는 연금 자산의 주인인 “내가” 아닌 제3자가 주인인 상품을 무작정 따라 투자했기 때문이다. 즉, 투자 성향, 연금 수령시기 등을 고려한 적합한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간과한 것이다.
‘나만 투자하지 않으면 손해’일 것 같은 군중심리에 따라 연금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투자 성향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내가” 연금 자산의 주인으로서 후회 없는 투자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