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Wireless LAN
랜에 있어 PC, 서버 등을 접속하기 위해 케이블 대신 전파를 사용하는 것. 무선 네트워크(Wireless network)를 하이파이(Hi-Fi) 오디오처럼 편리하게 사용한다는 의미로 와이파이라고도 한다. 유선랜에 비해 케이블이 필요없어 PC 등의 단말기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으며 복잡한 배선공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1980년대 말 미국의 프록심(Proxim), 심볼(Symbol) 등의 무선기기 업체에서 사업화를 시도했으나 본격적인 보급은 1999년 9월 미국 무선랜협회인 WECA(Wireless Ethernet Capability Alliance:2002년 WiFi로 변경)가 IEEE802.11b를 표준으로 정하고 이와 호환되는 제품에 와이파이 인증을 부여하면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개발 초기에는 전파 도달거리가 10m에 불과했으나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50~200m 정도까지 대폭 늘어났고 전송속도도 300Mbps까지 향상되어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정보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