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zawa plan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대장상이 아시아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1998년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연차총회에서 제시한 방안이다. 한국·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 등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 3백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 같은 지원은 아시아 경제위기가 일본 기업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도 근거하고 있어 일본 기업에 대한 우회적인 지원의 성격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