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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네이션 앤드 스태킹

Lamination & Stacking

배터리를 생산할 때 배터리 셀과 분리막을 접지 않고 그대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LG화학이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내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이는 배터리 원재료인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이 합쳐진 개별 셀 수십 개를 쌓아올린 뒤 마지막에 분리막과 음극으로만 구성된 하프셀을 붙여 배터리를 제조하는 방식이다. 기존 업계에서 사용하던 와인딩(말기) 방식은 하나의 셀을 둥글게 말아 배터리 형태를 만든다. 배터리 틀 안에 남는 공간이 발생해 에너지 밀도가 낮고 오랜 시간 사용하면 배터리가 부풀어오를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