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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톱

backstop

영국이 EU탈퇴후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영국령인 북아일랜드 사이에서 하드보더(국경을 엄격히 차단하고 통관과 통행 절차를 강화하는 조치)를 피할 수 있도록 영국과 EU가 영국을 당분간 EU 관세동맹에 잔류시키기로 타협한 조항. 그러나 영국 내 브렉시트 강경파인 보수당은 자칫 영국이 계속해서 EU의 관세동맹에 남을 수 있다면서 "백스톱 조항이 있으면 89억파운드 (약12조8000억원)나 물어주고 EU를 탈퇴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