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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삼성전자가 2019년 8월 12일 발표한 최첨단 이미지 센서.



신제품은 0.8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 크기의 초소형 픽셀을 적용한 센서다.



화소 수는 1억800만 개로, 2019년 5월 공개한 6400만 픽셀 센서보다 1.6배 이상 늘어났다. 1억 개가 넘는 화소를 구현하기 때문에 기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이미지로 담아내는 초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픽셀처럼 활용하는 ‘테트라셀(Tetra cell) 기술’과 9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의 큰 픽셀처럼 동작하게 하는 '노나셀(Nonacell)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업계 최초인 삼성의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는 개발 단계부터 중국 모바일 제조업체 샤오미와 협력한 것으로 2019년 8월7일 샤오미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6400만 픽셀 카메라 센서를 자사 스마트폰 ‘레드미’에 탑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