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공동 개발자로 참여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500㎏급 중형위성 5기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1년 3월 발사된 1호기는 항우연이 주도했으나, 2~5호는 제작과 발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KAI가 주관한다. 1호 위성은 러시아 소유즈 발사체에 실려 쏘아올렸고, 3호는 KAI 등 국내 기업이 만든 한국형 발사체로 발사된다.
4호(농림상황 관측), 5호(수자원 관측) 위성은 2025년까지 발사하는 것이 목표다. 이 중 KAI는 4호 위성을 스페이스X 발사체에 실어 쏘아올리겠다는 계획에 따라 2021년 7월 스페이스X와 차세대 중형위성 4호 발사체 계약을 맺었다. 5호 위성도 스페이스X 발사체를 활용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