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중동 주요국 사회·경제 환경 비교

시리즈 총 4화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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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Summary

○ 중동 주요 7개국의 2022년 경제규모는 한국의 1.5배 가량인 2.5조 달러로 세계경제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는 1억 1,317만 명으로 한국의 2.2배 수준

 

  • 경제규모는 사우디아라비아(1.1조 달러), 아랍에미리트(5,075억 달러), 이라크(2,704억 달러) 순 
  • 인구는 이라크(4,450만 명), 사우디아라비아(3,641만 명), 요르단(1,129만 명), 아랍에미리트(944만 명) 순 
  • 평균 연령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각각 30.2세, 33.2세, 33.6세)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29.6세~32.4세)과 비슷하고 오만(28.9세)은 더 낮아 인도(27.9세)와 비슷 
  • 1인당 GDP는 카타르(8.4만 달러), 아랍에미리트(5.4만 달러), 쿠웨이트(4.3만 달러), 사우디 아라비아(3.0만 달러) 순이며,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3.2만 달러)과 비슷(한국의 94% 수준) 

○ 테러와 폭력 여부를 비롯한 정치 안정성은 1인당 GDP 면에서 중동 1위 국가인 카타르가 한국보다 우위에 있고, 2위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 비슷

 

  • 쿠웨이트와 오만의 정치 안정성은 한국보다 다소 낮지만 ASEAN에서 정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

○ 법치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가 한국보다 다소 낮으며,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요르단은 한국보다 낮고 ASEAN에서 법치가 상대적 우위에 있는 태국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수준 

○ 규제 퀄리티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가 한국보다 다소 낮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은 한국보다 낮고 ASEAN에서 규제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높은 인도네시아와 비슷

○ 교육 수준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이 인도네시아나 태국보다 양호 

○ 이 같은 정치, 규제 환경, 교육 수준을 감안할 때 아랍에미리트는 진출을 검토해볼 만하며,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도 인도네시아나 태국보다는 양호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진출 검토 가능

 

  • 실제로 아랍에미리트는 외국인 직접투자 비율(명목 GDP 대비)이 2011년 이후 상승세에 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중동 7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오만도 외국인 직접투자 비율이 2017년부터 중동 7개국 중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 사우디아라비아는 2021년 외국인 직접투자 비율이 2011~2012년 수준으로 반등 
김가현

KB경영연구소

김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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