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전반에서 각 세대가 갖는 사회적 성격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기업 역시 미래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임
-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이 소비 양상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 주목
- 한때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던 MZ세대가 진부한 용어로 전락하면서 최근에는 연령을 더 낮추거나(알파세대), 혹은 범위를 재구성(잘파세대¹)하여 그 특징을 살펴보는 시도가 잦아지고 있음
- 하지만 이렇게 코호트(cohort)²로 구분한 세대들은 그 연령 범위가 넓다³는 점에서 기업이 주요 고객군으로 특정하는 데 한계가 존재. 오히려 환경적 요인이 비슷한 틴즈(10대)에집중하는 것이 보다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접근법
- 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현재의 틴즈는 가족의 관심과 지원을 독차지하며 성장함에 따라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주체적인 가치관을 소유해 향후 소비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
- 틴즈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인 동시에 디지털 이외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디지털 온리(Digital Only)’ 세대
-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되면서 스마트 학습 도구를 사용해 공부하고 친구들과 줌(ZOOM)에서 만나 교류하는 것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