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하던 미국 금리는 1980년대 저축대부 조합 사태를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
○ 2000년대 초반 IT 버블이 꺼지면서 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금리가 1950년대 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이후 금리 정상화를 위해 금리를 급격히 올리면서 저금리 당시 폭증한 서브프라임 대출이 급격히 부실화
○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및 2010년대 초반 유로존 부채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선진국의 금리가 약 9년간 제로 금리 수준으로 유지됨
○ 2017년부터 금리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시 제로 금리로 회귀
○ 결과적으로 2000년대 들어 역대 최저 금리 시기가 약 20년간 지속되었고, 저금리로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투자가 아닌 투기의 시대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