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약달러 흐름에 연동하여 1,384원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이후 결제수요 유입으로 인해 낙폭을 일부 되돌렸음. 하지만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세 등 우호적 수급 여건에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으며, 전일 종가 대비 1.5원 하락한 1,387.5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엔비디아 주가 급등 및 기술주 호조 등 위험선호심리에도 불구하고, 연준 매파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에 전일 종가 대비 3.95원 상승한 1,389.0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강달러에 다시 1,39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됨. 연준 강성 매파인 미셸 보우먼 이사의 '금리인상 가능' 발언이 달러 강세를 유발했음
달러/엔 환율이 160엔이라는 중요 레벨을 앞둔 점도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다만 전날 한일 재무장관 공동 발언에 따른 당국 개입 경계심리, 기술주 호조 등 위험선호심리가 상단을 제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