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1,336원으로 개장한 이후 하락 흐름을 보였음. 중국 경기부양 기대가 이어짐에 따라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원화도 동조했음. 또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에 따른 커스터디 달러 매도에 환율 낙폭이 확대, 전일 종가 대비 3.8원 하락한 1,327.2원에 마감함
야간 장에서는 위안화 강세에 속락하며 1,317.4원으로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2.70원 급락한 1,312.0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 야간 장 급락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10원대에서 출발이 예상됨.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 및 미 국채금리 반등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위험선호가 달러 약세에 기여함
금일 환율은 전날 급락에 따른 되돌림 압력에도 불구, 중국 위안화 강세에 연동되며 하방이 우세할 전망임. 뉴욕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임. 다만 저점 인식 결제수요 유입으로 인해 1,310원을 하회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