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캐나다 BOC의 금리인상 결정과 그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 및 역외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 상승, 위험회피심리 완화, 수출 네고 물량 등으로 반락, 종가는 0.1원 하락한 1,303.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연준의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 미 달러화 약세 심화로 전일 종가대비 6.9원 하락한 1,294.7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 등을 감안하여 1,29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시장은 내주 예정된 FOMC 회의, 그리고 유로 ECB 회의 등을 주목. 전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연준의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하고,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양상은 원화에 긍정적
하지만 오전 발표된 한국 4월 경상 수지 적자와 내주 빅 이벤트 예정 등에 여전히 경계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