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및 달러에 대한 기대는 더욱 약화

•  2023 년 새 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금주에는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 지수와 12월 고용지표 결과를 주목함. 두 지표 모두 미국 경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 지표임
•  ISM 제조업 지수는 지난 11 월 결과치가 49pt 로 2020년 4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50pt 를 하회함. 12월에는 11월에 비해 더 낮은 수준이 예상됨
• 12월 민간고용 역시 전월에 비해 부진할 전망. 금리인상과 임금 상승 등에 비용이 오르고 민간투자는 감소하고 있음. 이러한 미국 경제 지표 부진은 예상되었던 경로임. 미국 경제전망 하향과 그에 따른 연준의 긴축 종료 전망은 달러화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 새해 달러/원 환율은 금주 발표되는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지수와 12월 고용지표 결과를 대기하며, 글로벌 달러 약세 추세가 지속될지 주목하며 상단이 제한되는 다소 무거운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중장기적인 환율 하락 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속적 하락에 대한 단기적 반등 가능성을 열어 둬야하는 레인지 구간에 진입
• 미국의 주요 지표 결과에 집중하며 방향성 탐색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보임
• 이번주 달러/원 환율 예상 거래 범위 1,250원 ~ 1,290원

금리 스왑 (IRS), 일본과 미국 등 주요국 장기금리 상승에 영향, 장기 위주로 시장 금리 및 IRS 금리 반락 예상

• 지난주 IRS 금리는 일본의 장기금리 상승 및 미국 역시 장기금리가 큰 폭 상승하는 영향에 국내 국고채 금리도 장기 위주로 상승, IRS 금리는 1년 이내는 하락했으나, 3년 이상 중기 및 장기물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함
• 이번주 IRS 금리는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전망, 오히려 실물경기 약화 우려에 국내외 채권금리 하락, I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통화 스왑 (CRS), 현물 환율 하락과 유동성 우려 완화로 IRS 금리와 금리차 축소 , CRS 금리는 상승 전망

• 지난주 CRS 금리는 국내 국고채 금리 및 IRS 금리에 연동하여 1년 이내 단기 CRS 금리는 전 전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3년 등 중장기 금리는 상승, 5년 이상 CRS 금리의 상승폭이 확대됨
• 이번주 CRS 금리는 현물 환율의 하락과 FX 스왑 포인트도 마이너스 폭이 축소되는 등 유동성 우려는 완화, IRS 금리와 금리차 축소가 예상되어 CRS 금리는 지난주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