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에 달러 강세 예상

• 2월 초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 결과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등 서프라이즈한 것으로 나타나 다음 주목할 지표는 14일 저녁에 발표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의 결과임
• 미국 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 전년동월대비 6.2% 상승 전망. 이는 1월 가솔린 가격이 12월보다 소폭 상승했고, 주거비 등 서비스 물가 역시 12월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전월비 상승에도 전년비 상승률은 12월 6.5%에서 6.2%로 둔화. 이는 전월비로는 상승폭이 확대되더라도 전년비로는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의미. 만약 결과가 예상을 상회할 경우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가 커질 수 있으며 이는 달러화에 강세 요인이 될 것임

• 지난주 달러 원 환율은 달러 약세 되돌림에 의해 상승세를 유지하였으나, 이번주 14 일 발표 예정인 미 CPI 지표 발표 등 글로벌 달러 움직임에 연동되어 추가 상승여력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임
• 수급측면에서도 유가증권 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가 주춤한 모습이며, 중공업 등 네고 관련 물량이 출회되면서 달러 원 환율 상단 다소 제한되는 모습 보였으나, 다음주 경제지표 등에 의한 글로벌 경기전망 및 수급 동향 등으로 환율 상단 높아질지 여부에 따라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이번주 달러 원 환율 예상 거래 범위 1,250원 ~1,270원

금리스왑 (IRS ), 예상대로 미국의 긴축 속도 조절에 IRS 금리 하락 , 다만 금리 낙폭 과대에 혼조 예상

• 지난주 IRS 금리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국고채 금리도 상승 , 그 동안 금리 낙폭이 커서 상승 되돌림 폭도 확대 , IRS 금리 역시 전 구간에서 15bp 이상 급등함
• 이번주 IRS 금리는 미국 1 월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등이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어 국내 국고채 금리와 IRS 금리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통화스왑 CRS), 현물 환율과 FX 스왑 포인트 하락 등 달러 수요는 미미 , IRS 금리와 금리차인 베이시스 역전은 지속

• 지난주 CRS 금리는 미국채 금리 상승에 국내 국고채 금리와 IRS 금리 모두 큰 폭 상승, 현물 환율 상승과 위험선호 심리 약화 등에 CRS 금리와 IRS 금리 차이인 스왑 베이시스는 역전됨
• 이번주 CRS 금리는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에 미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시장금리 상승에 CRS 금리도 상방 압력이 우세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