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상승과 중국 경제 불안은 다소 진정될 전망

• 금주에는 주 초반 중국의 예대금리 결정 (21일) 과 24일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 주 후반에는 캔사스 연준에서 주최하는 잭슨홀 미팅이 예정되어 있음. 중국은 대출우대금리(LPR)를 10~15bp인하 전망
• 한국은행의 8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3.50%동결 전망, 미 국채 금리 상승에 국내 국고채 금리도 급등, 환율은 높은 수준이나, 7월 소비자물가의 둔화 등에 금리는 동결 예상, 하지만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발언은 '매파적' 일 전망
• 올해 미국 잭슨홀 심포지움 주제는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이동', 연준의 경제 판단과 통화정책 방향을 확인. 고금리에 따른 수요 위축, 중국 경제 불안 등이 논의, 미 금리 안정과 금융시장 안정 예상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1,340원 위에서 당국 경계감 및 중국 국유 은행들의 위안화 방어 움직임에 관찰됨에 따라 하방 압력 예상
• 하지만 중국 부동산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 및 미 국채 금리 상승 영향에 연동한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 움직임에 하단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미국 연준의 잭슨홀 미팅 이후 추가적인 방향성 보일 것으로 예상
• 이번 주 달러 원 환율 예상 거래 범위 1,320원 ~ 1,350원

금리 스왑 (IRS), 한은 금통위 등 이벤트 대기와 과도한 금리상승의 일부 하락 되돌림이 예상됨

• 지난주 IRS 금리는 미국 소비 등 경제지표 호조와 FOMC 의사록에서의 매파적 연준 확인, 미국채 금리 상승 및 국내 채권금리 동반 상승 영향에 전 구간에서 큰 폭 상승함
• 이번주 IRS 금리는 한국은행 금통위 예정과 미 연준의 잭슨홀 심포지움 등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금리는 단기 급등한 영향에 조정이 예상되어 지난주에 비해서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통화 스왑 (CRS), 현물 환율 상승과 달러 강세 영향, 시장금리와 함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

• 지난주 CRS 금리는 현물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시장의 위험회피 현상, 미 국채 장기금리의 급등 등으로 시장금리와 함께 CRS 금리 전 구간에서 큰 폭 상승함
• 이번주 CRS 금리는 한국은행 금통위와 미국 잭슨홀 심포지움 등 이벤트 예정에 경계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주에 이어 변동성이 확대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