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계속될 부양 조치로 위안화에 대한 우려 완화

• 지난주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로 다소 약해졌고, 이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기인함. 금리 하락은 예상보다 경제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점과 9월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
• 지난 8월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양호했고, 중국 경제는 우려했던 것보다 좋지 않았음. 상대적으로 미국 연준은 더 매파적이었으며, 중국 정부는 더 많은 부양 조치를 발표했음
• 미국의 경제서프라이즈 지수는 8월 초 이후 둔화, 중국 ESI 지수는 반등함. 시장은 미국 경제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이미 기대가 낮기 때문에 경기부양 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 및 제조업 지표 확인에 의한 미국채 금리상승과 달러 강세 연동되어 상승압력 우위 전망
• 다만, 중국 및 일본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상단 방어와 함께 중국의 경기 부양조치들이 아시아 통화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 것으로 예상
• 수급적으로도 고점인식 네고 물량들이 지속적으로 출회하는가운데 이란 송금관련 플로우가 막바지일 것으로 전망되며 반도체주를 필두로 한 국내증시 외인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상단은 제한될 전망
• 이번 주 달러/원 환율 예상 거래 범위 1,305원 ~ 1,345원

금리 스왑 (IRS), 미국 경제지표 둔화와 미국채 금리 반락에 국내 채권금리, IRS 금리도 반락할 것으로 예상

• 지난주 IRS 금리는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가 시장에 반영된 가운데 미국 PMI 지수 및 고용지표 둔화, 미국 국채 금리의 반락 등에 한국 국고채 금리 하락, IRS 금리도 전구간 하락했으며, 장단기 금리차는 축소됨
• 이번주 IRS 금리는 호주 RBA의 금리 결정과 한국 8월 소비자물가 등을 주목하는 가운데 미국과 유로의 금리 동결 전망과 국채 금리 하락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IRS 금리도 하락할 전망

통화 스왑 (CRS), 대외 불확실성 및 금리 변동성 축소로 시장금리와 함께 상승세는 약화될 전망

• 지난주 CRS 금리는 단기 구간 위주로 연동되며 전 구간에서 금리는 하락했으나, 3년 이상 중기 구간 위주로 매수 호가가 지속적으로 나와 금리 하방 유도, IRS 금리와 유사하게 장단기 금리차는 축소됨
• 이번주 CRS 금리는 주 초반 뉴욕 휴장으로 거래는 다소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과 유로의 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어 금리 전망에 따라 CRS 금리도 변동, 금리의 상승세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