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판을 뒤엎을 중국 AI의 등장
지난달 27일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새로운 AI 모델 ‘R1’을 발표했습니다. 뛰어난 성능에 전 세계가 놀랐는데요. 미국 수학경시대회(AIME) 문제로 평가한 결과 오픈AI의 AI 모델인 ‘o1’을 능가할 정도였습니다.
2. 비용도 훨씬 저렴해!
시장을 더욱 충격에 빠뜨린 건 저렴한 개발비용이었습니다. R1을 학습시키는 데 든 비용은 558만 달러(약 78억 1,200만 원)로 오픈AI가 투자한 개발비의 약 5.6%에 불과했는데요. 이에 딥시크의 성과를 두고 미국에 앞서 소련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한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