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천 원대 아메리카노 사라질까
최근 커피 가격이 연이어 오르는 추세입니다. 1천 원대 커피를 팔던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까지 인상 행렬에 동참했는데요. 지난 13일, 컴포즈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렸습니다. 창사 이후 10년 만에 첫 가격 인상이었죠. 스타벅스 역시 지난달 24일부터 톨 사이즈 커피 가격을 200원 올렸습니다.
2. 홈카페도 부담스러워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믹스커피와 캡슐커피 선호도가 높아졌지만, 이 역시 가격이 오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동서식품은 작년 11월부터 맥심, 카누 등 커피 제품 가격을 평균 8.9% 올렸고, 네스프레소 역시 올해부터 캡슐커피 가격을 최고 11.6% 인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