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긴축 재정의 강화
29일, 정부가 지출 규모 656조 9,000억 원의 2024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예산 증가율을 기록했는데요. 지출 예산이 올해보다 2.8%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2. 예산안 편성은 핫이슈
예산안은 한 해 국가 활동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각 부처가 사용할 예산 규모를 정하는 만큼 민감한 사안입니다. 예산안 심의·확정권을 가진 국회에서도 매년 예산안을 두고 갈등을 빚는데요.
3. 긴축 기조를 둘러싼 공방
정부는 내년 총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재정수지 관리를 위해 긴축 재정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대규모 지출 축소에도 재정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다는 비판도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