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 한숨 돌리나
금리가 동결되면 힘을 못 쓰던 주가도 반등할 여지가 생깁니다. 실제로 연준 고위 인사의 동결 검토 발언이 나오자 미국과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앞서 연준이 9월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세계 증시가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2. 미국 국채금리도 진정
그동안 추가 긴축 우려와 노동 시장 과열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미국 국채금리도 정점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한때 4.8%를 넘어섰던 11일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 동결 발언 이후 4.5%대까지 하락했죠.
3. 치솟던 환율도 급락
미국 금리 상승에 끝을 모르고 오르던 달러/원 환율도 11일 10원 넘게 급락했습니다. 지난주 1,360원대를 돌파한 달러/원 환율은 11일 전일 대비 10.8원 하락한 1,338.7원에 마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