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늘어난 카드 빚
지난 27일 국내 카드사의 리볼빙 잔액이 7조 4,697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9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데요. 현금서비스 잔액 역시 올해 들어 최고치입니다.
2. 서민경제 어려움 가중
카드 빚 증가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가계 소득은 그대로인데 고물가와 고금리로 자금 사정이 악화하며 카드값을 내기 어려워진 거죠.
3. 이거 위험한 거예요?
카드 빚은 점점 늘어나는데, 정작 소비자는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곤 합니다. 카드사가 리볼빙에 대해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광고 문구에 현혹되기 쉽다는 지적도 계속되는데요. 이에 금융감독원(금감원)까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