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7년 만에 최다 폐업 신고
지난달 41개의 종합건설업체가 폐업을 신고했습니다. 올해 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총 496건으로, 작년보다 67.0% 증가했는데요.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최대입니다.
2. 이러다가 다 죽어!
한계에 처한 중소형 건설사들이 이번 연말을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도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낙찰받은 땅을 포기하는 사례까지 나올 정도죠.
3. 계속되는 불황에 연관 산업도 비상
건설투자는 작년 기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15.4%를 차지합니다. 연관된 산업도 다양한데요. 계속되는 건설업계 불황에 부동산 신탁사, 금융업계, 프롭테크, 부동산 중개 업계까지 피해가 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