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줄이 오르는 구독료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티빙까지 국내외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줄줄이 구독료를 올렸습니다. 이른바 스트림플레이션이 본격화하는 추세입니다.
2. 고물가에 구독 부담까지
OTT를 2개 이상 구독하는 이용자가 적지 않은 만큼 생활비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작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자는 평균 2.7개의 플랫폼을 구독하고, 이 중 42%가 비용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죠.
3. 통신비 오를 수도?
스트림플레이션이 통신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지적도 있습니다. 휴대폰 가입자의 상당수가 이용하고 있는 OTT 결합 요금제 가격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정부 압박을 받는 통신 3사가 당장은 요금을 올리지 않더라도 조만간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