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은행실패의 원인인 ‘금리 및 자산 부채 미스매치(Interest rate, asset - liability mismatch)’와 ‘뱅크런 (Bankrun)’이 원인
- SVB는 2021년 테크기업 호황 시 늘어난 예금을 미국 국채나 RMBS와 같은 장기고정금리부 채권에 투자
*SVB의 예금잔액은 2022년 1분기 현재 1,980억 달러로 2019년 말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다 2022년 말 기준 1,730억 달러로 감소
*이렇게 증가한 예금을 2022년 말 기준 1,210억 달러의 장기고정금리부 정부보증 채권 (Agencies-RMBS, CMBS)과 미국국채 (Treasuries)에 투자
*그러나 고정금리를 변동금리로 헷지하지 않음 - 연준 정책금리 인상으로 자산 및 부채 듀레이션 불일치, 자산가치 하락 문제 발생
*증권투자 중 910억 달러는 만기보유증권으로 시장가격 (Fair Value)에 인식 되지 않았으며, 260억 달러만 매도가능증권으로 시장가격으로 손실 반영
*자산 쪽 만기보유증권의 87.9%가 10년 만기 초과의 RMBS (주택담보대출 자산유동화증권)에 투자
*부채 쪽 정기예금의 98.7%가 만기가 1년 이하인 정기예금, 단기시장성 예금 (Money Market) 및 결제성 요구불예금으로 구성되어 자산과 부채의 미스매치 위험 발생 - 2022년 3월 이후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PE와 VC관련 자금경색이 발생하여 이들의 대규모 예금인출 발생
*SVB의 예금기반은 주로 Private Equity (PE)와 Venture Capital (VC)의 지원을 받는 테크기업의 운전자금 또는 PE와 VC의 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