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올해 마지막 FOMC에서 연준의 정책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의견이 다양한 만큼 물가둔화 및 경기침체 여부 지켜볼 필요
* 11월 소비자물가 (CPI) 상승률은 10월 수준 이어가겠지만, 노동시장 둔화 조짐이 차츰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점차 둔화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유로지역: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 (전년동월대비)까지 빠르게 둔화하며 중앙은행 (ECB) 물가목표 (2.0%)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정책금리 동결 예상
* 산업생산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 역시 위축국면에 머물겠지만, 2024년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로 점차 회복 예상
- 일본: 엔화 약세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제조업 PMI는 위축국면을 이어가는 반면, 서비스업 PMI는 엔화 약세에 따른 관광객 유입 확대로 확장국면 예상
* 4분기 단칸 제조업 업황지수는 자동차 산업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연속 개선 기대
-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부양책에 힘입어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회복세 이어갈 전망
* 다만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하는 등 향후 중국 경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
- 한국: 11월 실업률은 최근의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경기 및 수출 회복에 힘입어 2.5%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