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 증가하며 12월(0.1%)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전년대비 헤드라인은 6.4%, 핵심 소비자물가는 5.6%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2월 FOMC에서 주거 제외 서비스물가가 중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에너지 및 주거 제외 서비스물가는 0.26%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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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미 CPI,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는 둔화
미국 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5% 증가하며 12월(0.1%)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전년대비 헤드라인은 6.4%, 핵심 소비자물가는 5.6%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2월 FOMC에서 주거 제외 서비스물가가 중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에너지 및 주거 제외 서비스물가는 0.26%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 상승률
자료: Bloomberg , KB증권
최근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미국의 최종 기준금리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1월 고용 발표 이후 높아졌던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에 대한 우려가 소폭 완화되면서,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는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거물가가 약해지면 인플레이션
하락세는 뚜렷해질 전망
주거 물가는 1월에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월 소비자물가의 전월 대비 변화율 중 주거 물가가 기여한 비율은 헤드라인 기준 63.9%로 매우 높았습니다.
만약 주거 물가가 전월과 동일했다면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쳤을 상황입니다.
주거 물가의 기여도가 매우 높았던 CPI
자료: Bloomberg, KB증권
지금은 주거 물가가 인플레이션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주거를 제외한 항목들의 물가 압력은 이미 약해지고 있으며, 주거 물가 상승세가 약해지면 인플레이션 하락세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트로 보는 증시
자료: 금융위원회, KB 증권 / 주: DPS 주당배당금
자료: 금융위원회 , KB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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