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 우려 속에서도 트럼프 정책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하고,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전쟁 확전 우려에도 금융시장은 트럼프 정책 수혜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관련 세액공제가 유지될 가능성과 자율 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에는
11월 FOMC 의사록 공개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근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졌는데, 금주 11월 의사록을 통해 연준 스탠스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울러 연준이 통화정책에 참고하는 물가지표인 PCE 가격지수를 통해 인플레이션의 반등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