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찾아온 미술의 향연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

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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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들이 몸으로 행위 예술을 하거나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장면이다.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에서 전시물을 체험하는 관객들의 사진이다.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에서 전시물을 체험하는 관객들의 사진이다.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에서 전시물을 체험하는 관객들의 사진이다.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4’에서 전시물을 체험하는 관객들의 사진이다.

최고의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

올해로 23회를 맞은 ‘키아프 서울 2024(Kiaf SEOUL 2024, 이하 키아프)’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02년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동시대 현대 미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술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전시다. 더불어 한국 미술 시장과 해외 미술시장을 잇고 기존 예술과 현대 예술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수많은 갤러리가 꾸준히 참여한다.

올해 열리는 ‘키아프’는 국내 정상급 갤러리 132개가 참여해 탄탄한 한국 미술계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동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지역 등의 21개국을 대표하는 갤러리 206개가 참여해 나라별 우수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갤러리는 총 34개. 해외 갤러리 26개와 더불어 갤러리 애프터눈, 드로잉룸, 라흰갤러리, 아트스페이스3, 초이앤초이 갤러리, 피비지, 띠오 등 국내 젊은 갤러리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키아프’의 품격 있는 관점으로 기성 갤러리부터 신진 갤러리까지 다양한 갤러리를 선정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나라 예술가를 진달래&박우혁, The Moment(퍼포먼스) 세계에 소개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2024 Kiaf HIGHLIGHTS' 세미파이널 작가 10인의 사진이다.

다채로운 작품, 다양해진 라인업

메인 섹션인 갤러리즈(GALLERIES)에는 갤러리 총 166개가 참여한다. 프랑스 오페라 갤러리, 독일 페레스 프로젝트, 중국 탕 컨템퍼러리 아트, 일본 화이트스톤 등 해외 유수의 갤러리는 물론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금산갤러리, 리안갤러리, 학고재 등 국내 정상급 갤러리도 만날 수 있다. 회화 외에 조각, 설치미술,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솔로(SOLO) 섹션은 작가별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이집트계 팔레스타인 작가 사모 샬라비(Samo Shalaby, 리앤배), 한국화 중견작가 김호득(옵스큐라), 아일랜드 출신 여성 작가 시네드 브레슬린(Sinead Breslin, 안드레아 페스타 파인아트) 등 참여 작가 14명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

실험적인 신진 작가와 신생 갤러리를 소개하는 플러스(PLUS) 섹션에는 갤러리 총 27개가 참여한다. 특히 베타 by 페르 프랑세즈(VETA by Fer Francés, 마드리드), 333 갤러리(타이베이), 바반 갤러리(Bavan Gallery, 테헤란) 등 해외 갤러리 8개를 비롯해 국내 갤러리 6개가 첫선을 보인다. 신진 작가의 톡톡 튀는 작품과 신생 갤러리의 참신한 기획력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양민하 작가의 '닫힌 생명활동 2409' 전시물이다.

특별전 <키아프 온사이트(Kiaf onSITE) : 보이지 않는 전환점>

‘키아프 온사이트’는 올해 가장 주목할 혁신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다. 유아트랩서울 디렉터이자 국내외 미디어 전시 기획 경험이 풍부한 이승아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았다. 주제는 ‘보이지 않는 전환점(Invisible Transitions)’.

 

인간의 본질과 기술의 관계에 대한 고찰과 새로운 전환점에 주목한다. 나아가 서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삶을 모색해야 하는지에 대한 예술가적 개성과 창의력이 담긴 미래 대안을 살펴본다.

 

‘기술의 변화’, ‘경험의 변화’, ‘공간의 변화’의 3개 섹션에서 미디어 아트, 설치, 퍼포먼스, VR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전시를 펼칠 예정이다. 양민하, 최원정, 진액박, 캣 오스틴(Kat Austen), 윈슬리 포터(Winslie Porter) 등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외 예술가 7명(팀)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키아프 서울 2024’의 포스터 사진이다.

‘키아프’와 ‘프리즈’ , 전국을 잇는 미술 축제

올해 ‘키아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프리즈 서울 2024(Frieze Seoul 2024, 이하 프리즈)’와 공동 개최한다. ‘프리즈’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우리나라에선 올해 세 번째 개최다.

 

30개국 갤러리 110개가 참여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퍼포먼스 기반의 예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프리즈 라이브’를 처음 선보인다. 전 세계 주요 갤러리 80개가 참여하는 메인 섹션을 비롯해 고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걸작을 한데 모은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도 기대를 모은다.

‘키아프’는 ‘프리즈’,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공동 기획으로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술계의 다양한 인사를 초빙해 새로운 담론을 소개하고 미술계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9월 5일부터 3일간 총 9개 주제를 통해 미술계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 현장은 선착순, 온라인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와의 연계도 주목할 만하다.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등 전국의 미술 행사를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에 ‘키아프’와 ‘프리즈’도 힘을 보탠다.

 

전국 329개 미술관·화랑 무료입장 및 할인, 미술 여행 등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을 미술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다채로운 미술 세계를 탐닉하며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이 콘텐츠의 원문은 GOLD&WISE에서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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