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촌 평창동 실버타운 입주 비용은 얼마일까요?

부동산은 처음이라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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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과 북악산을 마주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가나아트센터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이 곳에 실버세대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이 있다고 해서 KB부동산TV 임장가자에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도심형 실버타운에 입주한 80세 입주민을 만나 실버타운의 일상도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왔는데요.
80세 어르신이 실버타운에 입주한 이유는 무엇인지, 도심형 실버타운의 모든 것을 KB부동산TV 임장가자를 통해 알아볼까요?

'도심형 실버타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진이다. 주민들이 모여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 고급스러운 내부 모습, 주민들이 같이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도심형 실버타운 '평창 카운티'

최근 정부는 식사·여가를 결합해 제공하는 서민·중산층 '시니어 레지던스' 확대를 위해 2015년 금지했던 분양형 실버타운을 10년만에 재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버스테이, 헬스케어리츠 등 새로운 유형의 노인주택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분양형 실버타운 공급 지역이 인구감소지역(89개소)으로 한정돼 실버타운 수요가 많은 도심에서는 분양형 실버타운 공급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양형 실버타운은 일반 주택처럼 매매·등기가 가능한 반면 임대형은 식사비를 포함한 월 생활비를 관리비 명목으로 내고 서비스를 제공받는 형태입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은 도심에 위치해있으며, '부촌'으로도 알려져있다.

KB부동산TV 임장가자가 방문한 '평창 카운티'는 KB라이프생명의 노인 케어서비스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지난해 연말 개소한 실버타운인데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도심에 위치한 임대형 실버타운이면서 북한산과 북악산 사이에 자리잡은 전원형 실버타운이기도 합니다.

'도심형 실버타운' '평창카운티'의 입구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평창 카운티는 지하 2층~5층 16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4~66㎡으로 소형 평형 8개 타입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용면적 43㎡은 거실로 공간 분리가 가능한 1.5룸 형태로 1인가구 시니어가 선호합니다. 전용면적 66㎡의 경우 투룸으로 부부 실버세대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평창카운티' 전용면적 66㎡의 '투룸' 내부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지하 1~2층에는 실버세대를 위한 다향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는데요. 대형 스파와 시청각실, 마사지실, 헬스장, GX룸, 샤워실, 대강당, 서예·공예실 등이 있습니다.

스파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유료로 이용 가능한 고급 시설입니다. 건물 옥상에 마련된 옥상정원에서는 간단한 운동과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평창카운티' 지하 1~2층에는 실버세대를 위한 다향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그 중 스파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80세 어르신의 실버타운에서의 하루

'평창카운티' 박철준 입주자의 '식사'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평창 카운티에 입주한 박철준 할아버지(80세)의 일상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혼자 지내다보니 식사도 거르게 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따랐죠. 가족들의 권유로 실버타운에 오게 됐지만 처음에는 내가 여기 와서 살아야하나 의구심도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와서 살아보니 호강스럽더라고요."

'평창카운티'에 입주한 박철준님의 '인터뷰'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박 할아버지는 실버타운 입주 후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혼자서는 관리하기 어려웠던 식사와 체력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공복 혈당 수치가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당뇨로 인해 15년동안 인슐린 주사를 맞아왔는데 혼자 지내는 동안 식사를 제 때 챙기지 못해 혈당 수치가 올라가기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평창 카운티 입주 후에는 헬스케어실에서 상주 간호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인슐린 단위를 조절해 나가면서 공복 혈당이 거의 잡히지 않았나 생각해요."

'평창카운티' '헬스케어실'에서 상주 간호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집밥'을 콘셉트로 직영으로 운영되는 식당에서의 식사도 만족스럽다고 칭찬이 끊이질 않으셨는데요.

 

"머리털 나고 이렇게 맛있는 비지찌개를 여기서 처음 먹어 봤어요."

 

박 할아버지는 찌개 국물, 밥 한톨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워서 빈 그릇을 가져다 놓을 정도로 매끼 맛있는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평창 카운티에서는 월 60식(1식 1만원)이 의무식이며, 냉동이나 반제품 재료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 입주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당뇨, 고혈압, 암환자식 등 맞춤 치료식단으로 변경해서 식사도 가능합니다.

'집밥'을 콘셉트로 직영으로 운영되는 평창카운티 식당의 식단 모습이다.

박 할아버지가 식당 만큼 자주 찾는 곳은 지하1층 피트니스 센터.

낙상 예방을 위해 설치된 워킹 트랙을 걸으면서 걷기 운동도 꾸준히 하고, 노인운동 전문 트레이너 함께 맞춤 운동 지도를 받으면서 다시 활력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낙상 예방을 위해 설치된 워킹 트랙을 걸으면서 걷기 운동도 꾸준히 하고, '노인운동' 전문 '트레이너' 함께 맞춤 운동 지도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시니어 위한 세내 내부 특화 설계, 차별화된 서비스

'낙상'에 대비해 '욕조'와 세면대 높이를 낮추고 욕조 내부도 푹신한 소재를 사용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평창 카운티 곳곳에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 특화 서비스가 눈에 띕니다.

 

세대 내부는 입주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는데요.

낙상에 대비해 욕조와 세면대 높이를 낮추고 욕조 내부도 푹신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침실에는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동작감지센서'와 '응급호출벨'이 달려 있는 모습이다.

침실에는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동작감지센서와 응급호출벨이 달려 있습니다.  수면 시 호흡이나 맥박을 체크하는 건강모니터링센터가 있어 24시간 응급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평창 카운티만의 차별화된 특장점이 있는데요.
대다수 실버타운이 반려견 입주를 제한하고 있는 반면 평창 카운티는 반려견을 키우는 어르신의 정서적인 안정을 고려해 반려견 동반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다른 실버타운에선 연령 상한이 75세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 곳은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 독립적으로 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 고령자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실버타운' 입주 후에 대한 내용을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고급 스파부터 옥상 정원까지 갖춘 시니어 위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탑(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평창동 실버타운 입주 비용은 얼마일까요?

 

실버타운 입주 후 80세 어르신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KB부동산TV 임장가자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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