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한 바구니에? 부동산은 나눌 수도 없고, 어쩌나!

허생원의 사랑방 이야기 : 부자시리즈(성공투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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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시리즈 최종회입니다. 1부 ‘커트라인’, 2부 ‘투자성과’, 3부 ‘시드머니’에 이어 금일 4부는 ‘성공투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산 레벨업을 위한 이상적 포트폴리오 구성과 섹터 배분에 대해 알아봅니다. 평균 시드머니 1.7억원 차이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살펴보시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는다 vs. 담지 않는다

'전체 자산가'(금융 및 부동산자산 각 10억원 이상 보유) 그룹이 보유한 총자산을 실제구조와 이상적 구조로 나눠 살펴봤습니다. KB경영연구소에서 시드머니 '원천자금'의 출처가 근로ㆍ사업소득인 ‘자수성가형’과 증여ㆍ상속인 ‘금수저형’으로 나눠 설문 조사했습니다.  자수성가형 실제구조는 부동산 56%, 금융 39%, 기타 5% 구성이나, 이상적 구조는 부동산 51%, 금융 36%, 기타 13%로 금ㆍ보석 등 안전자산과 예술품ㆍ회원권ㆍ암호화폐 등으로 다각화를 원했습니다. 금수저형 실제구조는 부동산 53%, 금융 41%, 기타 6%로 자수성가형보다 부동산 비중이 적습니다. 이상적 구조는 부동산 49%, 금융 37%, 기타 14%로 포트폴리오 분산이 확실합니다.

전체 자산가(금융 및 부동산자산 각 10억원 이상 보유) 그룹이 보유한 총자산을 실제구조와 이상적 구조로 나눠 살펴봤습니다. KB경영연구소에서 시드머니 원천자금의 출처가 근로ㆍ사업소득인 ‘자수성가형’과 증여ㆍ상속인 ‘금수저형’으로 나눠 설문 조사했습니다. 

자수성가형 실제구조는 부동산 56%, 금융 39%, 기타 5% 구성이나, 이상적 구조는 부동산 51%, 금융 36%, 기타 13%로 금ㆍ보석 등 안전자산과 예술품ㆍ회원권ㆍ암호화폐 등으로 다각화를 원했습니다. 금수저형 실제구조는 부동산 53%, 금융 41%, 기타 6%로 자수성가형보다 부동산 비중이 적습니다. 이상적 구조는 부동산 49%, 금융 37%, 기타 14%로 포트폴리오 분산이 확실합니다.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잘 분산된 그룹은?

전체 자산가그룹의 실제 부동산자산의 세부 포트폴리오를 근로ㆍ사업소득이 자산원천인 ‘자수성가형’과 증여ㆍ상속이 원천인 ‘금수저형’으로 나눠 설문했습니다. 자수성가형의 비중 순위는 거주용 주택>非거주용 주택>빌딩ㆍ상가 순입니다. 금수저형보다 거주용 주택 비중이 높습니다.

전체 자산가그룹의 실제 부동산자산의 세부 포트폴리오를 근로ㆍ사업소득이 자산원천인 ‘자수성가형’과 증여ㆍ상속이 원천인 ‘금수저형’으로 나눠 설문했습니다. 자수성가형의 비중 순위는 거주용 주택>非거주용 주택>빌딩ㆍ상가 순입니다. 금수저형보다 거주용 주택 비중이 높습니다.

금수저형 비중은 거주용 주택>빌딩ㆍ상가>非거주용 주택>토지ㆍ임야>기타 부동산 순입니다. 상속ㆍ증여를 통한 부동산자산 규모가 크다보니 빌딩ㆍ상가 비중이 2위입니다. 부모로부터 투자 노하우를 전수 받아서 일까요? 토지ㆍ임야 등 장기성 섹터로 잘 분산되어 있습니다. 

자산원천 그룹별로 장기 포트폴리오 선호도는?

'자수성가형 그룹’과 ‘금수저형 그룹’ 간 3년 내 선호하는 장기투자처를 알아봤습니다. 공통점은 주식이 1위이지만, 부동산섹터 전체가 2~5위로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경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 베이스는 부동산으로 채운다는 의미죠.  차이점은 부동산섹터의 세부 순위입니다. 금수저형은 주식>거주형 주택>非거주형 주택>빌딩ㆍ상가>토지ㆍ임야 순이며, 순위 간 비중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자수성가형은 주식 집중도가 큰 반면 빌딩ㆍ상가ㆍ토지ㆍ임야 비중이 낮습니다. 다각화는 추구했지만, 1~5위 간 분산정도(자수성가형 70.1: 금수저형 27.9)가 금수저형에 비해 커서 포트폴리오 쏠림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수성가형 그룹’과 ‘금수저형 그룹’ 간 3년 내 선호하는 장기투자처를 알아봤습니다. 공통점은 주식이 1위이지만, 부동산섹터 전체가 2~5위로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경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 베이스는 부동산으로 채운다는 의미죠. 

차이점은 부동산섹터의 세부 순위입니다. 금수저형은 주식>거주형 주택>非거주형 주택>빌딩ㆍ상가>토지ㆍ임야 순이며, 순위 간 비중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자수성가형은 주식 집중도가 큰 반면 빌딩ㆍ상가ㆍ토지ㆍ임야 비중이 낮습니다. 다각화는 추구했지만, 1~5위 간 분산정도(자수성가형 70.1: 금수저형 27.9)가 금수저형에 비해 커서 포트폴리오 쏠림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자산형ㆍ밸런스형은 거주용 주택 순위 탁월

보유자산 중 ‘투자가능자산’을 미래에 어떤 섹터에 투자할 것인지 조사했습니다. 투자가능자산 ⅔ 이상을 투자한 비중에 따라 ‘금융자산형’과 ‘부동산자산형’으로 구분했고, 이에 속하지 않은 투자형태를 ‘밸런스형’에 포함했습니다. 상기 세 가지 투자유형에 대해 1년 이내 단기와 장기를 목표로 나눠 포트폴리오(1~2위 선택)를 조사해 상위 3개 섹터만 나열했습니다.  투자기간과 유형에 따라 비중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단ㆍ장기 모두 ‘금융자산형’과 ‘밸런스형’은 거주용 주택 순위가 1위입니다. 반면 ‘부동산자산형’은 단ㆍ장기 모두 섹터 다변화로 非거주용 주택 비중이 1순위이고, 주거용 주택 비중이 가장 낮았습니다. 단기는 토지ㆍ임야에, 장기는 빌딩ㆍ상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보유자산 중 ‘투자가능자산’을 미래에 어떤 섹터에 투자할 것인지 조사했습니다. 투자가능자산 ⅔ 이상을 투자한 비중에 따라 ‘금융자산형’과 ‘부동산자산형’으로 구분했고, 이에 속하지 않은 투자형태를 ‘밸런스형’에 포함했습니다. 상기 세 가지 투자유형에 대해 1년 이내 단기와 장기를 목표로 나눠 포트폴리오(1~2위 선택)를 조사해 상위 3개 섹터만 나열했습니다. 

투자기간과 유형에 따라 비중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나 단ㆍ장기 모두 ‘금융자산형’과 ‘밸런스형’은 거주용 주택 순위가 1위입니다. 반면 ‘부동산자산형’은 단ㆍ장기 모두 섹터 다변화로 非거주용 주택 비중이 1순위이고, 주거용 주택 비중이 가장 낮았습니다. 단기는 토지ㆍ임야에, 장기는 빌딩ㆍ상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객 여러분! 부자 되세요. KB부동산이 함께 하겠습니다. 건승(健勝)!

허생원

KB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어려운 부동산을 경제 상식으로 쉽게 풀겠습니다.

허생원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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