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생애단계별행정통계를 통해 청년층 인구구조를 살펴봤습니다. 2020~2022년 전체 인구의 성장률이 둔화되긴 했지만, 유독 청년층(15~39세)의 인구가 연평균 -2.4%(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평균성장률)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장년층(40~64세)은 0.3% 증가한 반면, 노년층(65세 이상)은 5.0% 증가했습니다.
2년간 인구 감소로 인해 청년층 인구 비중은 2020년 35.6%>2021년 34.7%>2022년 33.8%로 축소됐습니다. 인구 증가률이 0.3%에 머물렀던 중장년층 인구 비중 역시 2021년 45.8%>2022년 45.7%로 위축됐습니다. 노년층 비중만 2020년 18.7%>2021년 19.6%>2022년 20.5%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