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발표한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건수는 대표적 거래량 지표입니다. 3월까지 꾸준하게 회복해 1~3월 평균계약건수는 2,185건에 달합니다. 과거 평균거래량은 2020년 6,749건에서 2021년 3,499건으로 줄었다가 2022년에는 998건으로 급감했습니다.
3월까지 평균거래량이기에 턴어라운드를 단정키는 어렵습니다. 2022년 하락기 거래절벽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 정도로 보입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확연히 반등했지만, 기저효과(基底效果)일 수도 있어 회복 기조의 추세성을 확인하려면 5~6개월 흐름을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