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FTC 홈페이지]
▲美 동종업계 이직 제한 금지…'구인경쟁' 다시 심해질까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노동자의 동종업계 이직을 제한하는 '비경쟁 계약'(noncompete agreement)을 금지하는 규정을 새로 제정함에 따라 그 파장이 노동시장 전반에 나타날지 주목된다. 해당 규정은 노동시장에서 구직자의 입지를 강화해 주기 때문에 기업들의 '인재 모시기' 경쟁이 심해지고 임금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 FTC는 23일(현지시간) "전국적으로 비경쟁을 금지하는" 새 규정을 발표하면서 이는 "직업을 바꿀 수 있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자유를 보호고, 혁신을 촉진하며, 새로운 사업 형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주가 노동자와 고용계약을 체결할 때 비경쟁 계약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 규정은 이미 체결된 고용계약의 비경쟁 계약도 무효가 되도록 하고 있다. 6개월 후 효력이 발생하는 새 규정에 대해 미 상공회의소는 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비경쟁 계약이 사라지면 노동자의 지위가 높아지고 임금이 올라간다는 점은 FTC가 주력해 홍보하고 있는 대목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78
▲VISA, 1분기 매출 88억달러…美 견조한 소비 덕에 증가
-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NYS:V)의 매출이 미국의 견조한 소비의 수혜를 보며 증가했다. 23일(현지시간) 비자는 올해 1분기에 매출 88억달러, 순이익 5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2.51달러를 나타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순이익은 16% 증가했다. 비자는 "안정적인 소비자 지출로 인해 전체 결제 금액과 해외 결제 금액이 각각 1년 전보다 8%, 16%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자는 올해 매출과 비용 측면에서 낮은 두 자릿수의 성장을 예상했다. 비자는 최근 멕시코와 브라질로 영역 확장을 시도 중이다. 실적 발표 이후 비자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가량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09
▲美 우주 관광 '버진 갤럭틱' 주가, 22% 급등…10개월래 최대 상승
- 미국 민간 우주 관광 기업 버진 갤럭틱(NYS:SPCE)의 주가가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전일보다 22.38% 상승한 0.9202달러에 마감했다. 작년 6월 20일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지난주 주식 역분할 제안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는 것으로 외신들은 평가했다. 이날 20%대로 급등하기 전 2거래일 동안 24%가량 급락했기 때문이다. 전일의 거래량은 6천300만주가량이 거래됐는데, 지난 두 달간 평균 대비 6배에 달하는 수치다. 버진 갤럭틱은 주식 역분할을 오는 6월에 결정할 예정이다. 버진 갤럭틱은 '갤럭틱 07' 임무를 오는 2분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델타급 우주선 개발을 위한 마지막 비행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버진 갤럭틱의 현금 유동성을 주시하는 상황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17
▲SC "美 SEC, 이더리움 현물 ETF 5월 승인 가능성 낮아"
- 스탠다드차타드(SC)가 내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23일(현지시간) SC의 제프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SEC가 유니스왑을 고소하면서 글로벌 탈중앙금융(DeFi)을 겨냥하고 있다'며 "SEC와 이더리움 ETF 신청 금융사 간의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의 5월 승인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이더리움 ETF가 승인될 것으로 봤지만, 이번에 뷰를 바꿨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다만 이더리움 가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그는 최근 미국채 금리 급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 약화, 중동 분쟁 등으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악재를 상당 부분 반영한 만큼 '긍정적인 구조적 가격 상승 동인'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52
▲호주 1분기 CPI, 전년비 3.6%↑…예상치 상회(상보)
- 호주의 올해 1분기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24일 호주 통계청(ABS)은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보다 0.2%포인트 정도 높은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 CPI는 1.0% 높아졌다. 이러한 속도대로라면 연간 4%의 물가상승률을 보일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이전 분기(4.1%)보다 인플레이션은 둔화했다. 호주 통계청은 "1분기에는 임대료(2.1%)와 중등교육(6.1%), 고등교육(6.5%), 의료 및 병원 서비스(2.3%) 부문 등이 물가상승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상승률에 호주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의 이른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0시 39분에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6% 상승한 0.6522달러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CPI 발표 이후 오름세가 확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77
▲유로-엔 환율, 16년만에 최고…지표 호조에 ECB 인하 기대 주춤
- 유로-엔 환율이 유럽 경제지표 호조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엔 환율은 24일 오전 6시께(한국시간) 165.74엔까지 상승해 2008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일 발표된 유로존의 4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를 기록하며 1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독일 합성 PMI는 50.5로 경기의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넘어섰다. 경제지표 개선에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전망이 주춤해지면서 유로-엔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달 일본은행(BOJ)이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환율 상승의 요인이 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54
▲"美 재무부, 분기 조달 계획에서 바이백 일정 발표할 듯"
- 미국 재무부가 조만간 정기적인 국채 바이백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마켓워치가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국채 시장을 더욱 유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바이백이 수일 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재무부는 이미 이달 바이백을 정례화하기 위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내달 1일 발표될 분기 자금조달 계획(QRA)에서 첫 정규 운영 날짜를 발표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바클레이즈는 재무부가 곧 일정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경제지표 발표 시기는 피해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딜러들은 바이백이 늦은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실시되면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채 입찰에 앞서 바이백을 실시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재무부는 지난 세기 동안 단 두차례의 바이백을 실시했다. 첫 바이백은 1920년대에 이뤄졌으며, 이후 2000년 3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총 45회, 675억달러의 바이백이 실시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61
▲日 닛케이, 상승 출발…기술주 상승에 투심 회복
- 24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술주 강세, 엔화 약세 등 순풍을 타고 모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74.94포인트(1.53%) 상승한 38,127.1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3.05포인트(0.86%) 상승한 2,689.28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하며 투자 심리는 강하게 회복한 모습이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58% 상승했으며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도 3.65% 상승했다. 닛케이 지수도 이날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있으며 개장 초부터 1% 이상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는 예상외로 둔화돼 주가에 상승 재료가 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9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치(51.9)보다 낮았고, 넉 달 만에 가장 부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63
▲소프트웨어 전문 하시코프 20% 급등…IBM이 인수 협상
- 테라폼, 볼트, 컨술 등의 제품으로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 회사 하시코프(NAS:HCP)의 주가가 23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IBM(NYS:IBM)이 컴퓨터 인프라 관리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강점을 지닌 하시코프(NAS:HCP)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CNBC 등에 따르면 하시코프(NAS:HCP)와 IBM(NYS:IBM)은 인수를 위한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가는 하시코프(NAS:HCP)의 2025년도 매출이 올해보다 11% 증가한 6억4천6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조정기준 주당순수익(EPS)는 7센트 이익이고 에비타(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및 상각 전 수익)는 3천82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공시자료에 따르면 시스코(NYS:SYY)가 900만달러 규모의 하시코프(NAS:HCP)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시코프(NAS:HCP)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20% 가까이 상승한 29.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31
▲태양광 기업 인페이즈, 시간외 거래서 6% 하락…예상 실적 밑돌아
- 미국의 대표적인 태양광 업체 가운데 하나인 인페이즈 에너지(NAS:ENPH)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인페이즈 에너지는 이날 1분기에 주당순수익(EPS)이 35센트의 이익을 기록했고 매출이 2억 6천3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EPS가 40센트의 이익을 기록하고 매출이 2억8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2분기에 매출이 2억9천만달러에서 3억3천만만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의 예상치 3억4천90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인페이즈 에너지는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6% 이상 하락한 106.50달러를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36
▲마텔, 시간외 거래서 강세…예상 밑돈 손실에 '반색'
- 바비인형 등 장난감 제조사인 마텔(NAS:MAT)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회사가 발표한 분기 손실 규모가 월가의 예상을 밑돈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CNBC 등에 따르면 마텔은 1분기에 매출 8억1천만달러를 올려 주당순수익(EPS)이 5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는 마텔이 8억3천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EPS가 12센트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난감 관련 종목은 경기 침체의 대안으로 새삼 주목받을 것으로 점쳐졌다.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소비 약화에도 부모들이 아이들의 장난감 구매를 줄이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대표적인 장난감 기업인 해즈브로(NAS:HAS)와 마텔(NAS:MAT)은 1970년대 중반 이후의 모든 경기 침체 기간에 전년 대비 매출 감소를 경험한 해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마텔은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2.67% 오른 19.25달러에 거래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43
▲"메타의 '스레드', 일일 활성 사용자 'X(트위터)' 넘어섰다"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가 활성 사용자의 증가로 이전의 트위터인 엑스(X)의 지위를 넘보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23일 보도했다. 투자전문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레드는 미국에서 X보다 일일 사용자 수가 더 많으며, 이는 스레드가 지난해 12월에 애플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이 가운데 하나가 된 뒤 계속되는 추세다. 모바일 앱과 게임 분석 및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앱토피아는 인스타그램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여름 출시된 메타의 최신 앱 스레드가 지난해 11월부터 일일 활성 사용자의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앱토피아는 스레드의 미국 일일 활성 사용자(DAUs:Daily Active Users)는 2023년 12월 X를 추월했으며, 그 이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레드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다운로드되는 무료 앱이고 X는 41위에 머물러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70
▲"BOJ, 금융정책회의서 엔화 급락 영향 논의 전망"
- 일본은행(BOJ)이 오는 25~26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엔화 약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4일 보도했다. BOJ는 지난달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고 기준금리(무담보 콜 익일물 금리)를 0~0.1%로 설정했다.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10년물 수익률 목표치를 없애면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도 철폐했다. 닛케이아시아는 BOJ가 최근 엔화 약세로 인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3일 기준 엔화는 3월 금융정책회의 당시보다 달러 대비 약 5엔가량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는 이번 회의에서 BOJ의 추가적인 금리 조정을 예상하지 않고 있다. 일본 금융정보업체 퀵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2%가 다음 금리 인상을 10월에, 18%는 9월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4월 인상 응답은 2%에 불과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34
▲캐피털이코노믹스 "연준, 9월부터 금리인하 전망"
- 런던에 본사를 둔 리서치 전문기업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오는 9월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인하가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닐 시어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가 예상만큼 둔화하지 않는 등 성장세가 강해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에 대한 우려에 겁을 먹었을 것"이라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올해 말로 미루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은행(BOE)이 미국보다 먼저 통화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며 "이들의 경제 성장은 약하고 인플레이션은 목표에 가까운 만큼 연준을 추종할 경우 가계와 기업이 고정금리 부채를 재융자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ECB와 BOE는 연준이 먼저 움직이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며 "이전에도 경기 사이클에서 연준과 독립적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56
▲골드만 "中 자본시장 개편에 증시 40% 상승 여력"
- 중국의 자본시장 재편 추진으로 주식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킹거 라루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시장이 배당금, 자사주 매입, 기업 지배구조, 기관 소유 등의 측면에서 글로벌 리더들과의 격차를 줄인다면 A주로 알려진 위안화 거래 주식 가치가 최대 40%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UBS도 수익 회복과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지수 및 홍콩 주식에 대한 등급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 초 중국은 10년 만에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상장 요건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전반에 대해 감독과 리스크 대비를 보완하는 게 골자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2004년과 2014년에 자본시장 가이드라인을 낸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68
▲S&P500 선물, 견조한 美 기업 실적에 상승세
-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기업의 견조한 실적과 되살아난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2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과 비교해 0.28% 오른 5,120.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0.65% 상승한 17,721.50에 각각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 둔화로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완화되고,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했다. 특히 미국 금융시장은 제조업 지표 둔화에 주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9를 기록해 넉 달 만에 가장 부진했다.
이는 금리인하 기대를 소폭 키웠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오는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전년보다 0.3%포인트 낮아진 83.2%로 가격에 반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75
▲美 국채금리, 둔화된 PMI에도 GDPㆍPCE 앞두고 혼조세
- 아시아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둔화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났지만,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24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56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90bp 오른 4.615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60bp 하락한 4.929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0.50bp 오른 4.7350%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둔화로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50bp 내려 4.9350%, 10년물은 0.80bp 하락해 4.6060%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4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9.9를 기록해 넉 달 만에 가장 부진했다. 전월치(51.9)보다 낮았고, 시장 예상치 52도 하회했다. 4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50.9로 시장 예상치 52에 못 미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80
▲텍사스인스투르먼트, 예상 웃돈 실적에 시간외서 5% 급등
- 미국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투르먼트(TI, NAS:TXN)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 1분기 매출은 36억6천만달러, 순이익은 11억1천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6% 감소했으나 팩트셋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 36억달러는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1.20달러로 전년대비 35% 줄었으나, 예상치(1.07달러)는 역시 상회했다. TI는 2분기 매출은 36억5천만~39억5천만달러 범위로 전망했다. 중간값이 전문가 예상치(37억4천만달러)보다 높게 제시됐다. TI는 1분기 실적과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양호하다는 평가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뉴욕 오후 4시 52분 기준 5.31%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TI는 정규장은 1.25% 상승 마감했다. 이틀 연속 올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7000
전선정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