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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시카고 연은 PMI 48.7…일 년 만에 최고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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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900ER 항공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이번 달 미국 중서부 지방의 제조업 활동이 일 년 만에 가장 개선된 흐름을 나타냈다.

31일(현지시간)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은에 따르면 8월 시카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7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8월 시카고 제조업 PMI는 전달 수치인 42.8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4.3을 모두 상회했다.

다만, 시카고 제조업 PMI는 여전히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가 확장 국면임을, 50을 밑돌면 위축 국면임을 시사한다.

시카고 제조업 PMI는 작년 9월부터 12개월째 '50'을 밑돌고 있다.

시카고 PMI는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수주에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성이 크다.

해당 수치는 시카고 지역 제조업체들의 신규 수주, 주문 잔량, 생산, 공급업체 배송, 고용 등 5가지 요소를 고려해 산정한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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