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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켓 브리핑](9월1일)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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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48%↓ S&P500 0.16%↓ 나스닥 0.1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30bp 하락한 4.086%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43% 상승한 103.631

-WTI : 2.00달러(2.45%) 오른 배럴당 83.6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기록.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3% 가량 상승. 소프트웨어 업체 옥타의 주가는 연간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13% 이상 상승.

할인 소매업체 달러 제너럴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가이던스도 하향하면서 12% 이상 급락.

△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별로 완화되지 않았지만 미국 기업의 감원이 급증하면서 고용 시장 둔화 기대는 여전히 유지.

달러화 가치는 상승. 매파였던 유럽중앙은행(ECB) 고위 관계자가 비둘기파적인 기조로 돌아서 유로화가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낸 영향.

*데일리 포커스

-美 7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년比 4.2%…소비도 증가

미 상무부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7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2% 올랐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2% 상승에 부합하는 수준. 전월치였던 4.1%보다는 살짝 상승.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올라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에 부합.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7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상승. 전월치인 3.0% 상승보다 상승 폭이 조금 가팔라져.

-미 8월 감원 전월비 217% 깜짝 증가…'옐로 파산' 영향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8월 감원 계획은 7만5천151명으로 전월(2만3천697명) 대비 217% 급증. 올해 들어 가장 큰 월별 증가폭을 기록. 8월 감원계획은 전년 동월 대비로도 267% 높은 수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기업들은 55만7천57명의 감원 계획을 제시.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7만9천506명보다 210% 증가한 수준.

CG&C는 올해 30개 산업 중 자동차, 정부, 엔터테인먼트와 레저, 산업용품, 유틸리티 산업을 제외하고 25개 산업에서 해고가 증가했다고 분석.

특히 창고 부문에서 지난 8월에 3만2천123건의 감원이 이뤄졌는데 이는 미국에서 가장 큰 트럭회사였던 옐로(NAS:YELL)가 파산한 영향이 컸음.

-中비구이위안, 채권 상환 연장 투표 하루 연기…무디스 등급 강등

비구이위안은 애초 31일로 예정됐던 사모채권의 상환 유예 표결을 1일 홍콩시간 오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로 연기.

해당 채권은 역내에서 발행된 것으로 달러채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처한 비구이위안이 직면한 또 다른 걸림돌 중 하나.

비구이위안은 오는 9월 2일 만기 도래하는 39억위안(약 7천94억원) 규모의 사모채권 상환을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방안을 채권자들에게 제안.

당초 이에 대한 표결은 지난달 25일 예정됐으나, 회사가 이를 31일로 연기한 후, 또다시 1일로 연기. 이는 회사가 채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PMI

▲1655 독일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1700 유로존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8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실업률

▲2245 미국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2300 미국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문정현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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