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3.6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56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1천98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37틱 오른 109.9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2천32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623계약 순매도했다.
전일 미 국채 2년과 10년 금리는 각각 0.44bp와 0.39bp 내렸다.
미국의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올라 시장 전망치와 일치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거세다.
개장 무렵 발표된 한국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4% 줄어든 518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8억7천만달러 흑자였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다. 연합인포맥스 예상치는 수출 503억5천400만달러, 무역수지 6억7천만달러 적자였다.
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30년물 비경쟁인수 옵션 행사가 종료됐고 중국 부동산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PCE 등 전일 지표는 그저 그랬다"면서 "한국은 강세를 유지할 것 같다"고 전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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