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년만에 '외화 지준율 인하' 카드 꺼낸 이유는
- 중국 외환당국이 위안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위안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여러 수단에도 환율이 불안한 움직임을 이어가자 외화 지준율 인하라는 카드를 꺼낸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인민은행은 온라인 성명을 통해외화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오는 15일부터 6%에서 4%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인민은행이 외화 지준율을 인하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의 외환자금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외화 지준율을 인하하면 결과적으로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외화가 줄어들기 때문에 위안화 약세를 제어하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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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실질금리 상승, 예상치 못한 금융재난 발생 우려"
- 실질 금리가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이러한 상승으로 주식시장 등에 예상치 못한 금융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10년 물가연동국채(TIPS)에 기반한 실질 금리는 2%까지 상승했다"며 "실질 수익률 상승은 예금자에겐 좋은 소식이지만, 시장과 경제에 파급되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실질 금리는 명목 국채금리에서 인플레이션을 뺀 수치로 인플레이션 조정 금리라고도 한다. 통상실질 금리가 높아지면 차입 비용이 커져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경향이 있다.
▲BMO캐피탈 "美국채 10년물, 지금이 살 때"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 둔화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지금이 미 국채 10년물을 살 때라는 진단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MO캐피탈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전략 총괄은 최근 인터뷰에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계속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금이 10년물 국채를 살 때"라고 말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몇 주 전만 해도 2008년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지만,지난달 중순 이후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4.098%대에서 등락했다. 린젠 총괄은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은 연준이 다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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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기술주, 내년까지 강세장 예상"
- 미국 기술주가 강한 수요에 힘입어 내년 말까지 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웨드부시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정보통신(IT)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실적 가이던스를 봤을 때 기업들의 IT 지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내년 말까지 기술주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웨드부시는 최근 엔비디아(NAS:NVDA)의 실적 등을 보면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가 기술 트렌드에서 혁명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AI는 인터넷이 처음 나온 1995년이나 2007년 애플(NAS:AAPL)이 아이폰을 처음 출시했을 때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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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확정치 49.6…예비치 49.7(상보)
- 일본의 제조업 업황이 3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P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8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9.6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8월 예비치 49.7보다 0.1 포인트 낮은수준으로, 지난 7월 확정치와 동일하다. 일본 제조업 PMI는 지난 5월 50.6으로 7개월 만에 기준선인 50을 넘었으나 6월 50선을 재차 하회한 후 석 달째 부진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8월 생산량과 신규 주문 모두 감소하며 지수가 부진했다. 아울러 임금 상승이 기업들에 비용 압박을 가중하면서 8월 제조업 고용은 29개월래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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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OC, 외화지준율 6%에서 4%로 인하…9월 15일부터 적용(상보)
-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우려로 위안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 인민은행(PBOC)이 외화 지준율을 인하하기로 했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오는 9월 15일부터 외화지준율을 기존 6%에서 4%로 2%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외화지준율을 8%에서 6%로 인하하기로 결정한 지 1년 만으로, 올해 들어서는 첫 인하다. 외화지준율을 인하한다는 것은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외화 액수를 줄여주는 것으로, 외화지준율 인하는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를 막는 효과를 낸다. 최근 위안화는 중국 재개방 후 경제 회복이 더디다는 평가에 9개월래 최저치까지 하락했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514
▲S&P500 선물, 美비농업 고용 앞두고 소폭 상승
- 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8월 비농업고용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2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대비 0.12% 상승한 4,521.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1% 오른 15,555.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이날 저녁에 발표되는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7만명 증가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둔화가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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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0…전월치 49.2(상보)
- 중국의 8월 제조 업황이 시장 예상을 깨고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1일 차이신과 S&P글로벌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으로 전달의 49.2에서 상승했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7월 50 밑으로 하락했지만, 한 달 만에 확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위축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치 49.3도 웃돌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는 49.7로, 예상치 49.1을 하회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650개의 민간 혹은 국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안 지역의 수출 중심 기업을 주로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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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보고서 "헤지펀드, 레버리지 베이시스 거래 급증…요주의"
- 헤지펀드들이 미국 국채를 거래할 때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규모가 커지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재무부가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각) 미국 마켓워치는 연준과 재무부의 이코노미스트들이 참여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헤지펀드들이 활용하는 이른바 '베이시스거래'에 대해 "지속적이고 면밀한 모니터링을 정당화한다"며 헤지펀드들의 대규모익스포저가 이어지면 금융안정성이 흔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연준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번 보고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재무부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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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O, 낙관적 실적 시사…주가 1%대 상승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NAS:INTC)의 주가가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31일 인텔 주가는 전일 대비 1.77% 오른 35.14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가 0.11% 오르고 다우 지수, S&P500 지수가 각각 0.48%, 0.16% 하락한데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도이체방크 컨퍼런스에서자사의 실적이 3분기 전망치의 중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텔은129억~139억달러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겔싱어 CEO는 "재고 수준이 양호하며 시장 점유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곧 다음 주요 제품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해 "현재 우리가 생각했던 바로 그 지점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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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팔란티어 비중축소로 하향…주가 40% 하락 가능성 시사
- 모건스탠리는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NYS:PLTR)가 인공지능(AI)을 통한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고 현재 주가보다 크게 낮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31일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키이스 바이스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변경했다. 목표가는 종전보다 1달러 높은 9달러를 제시했지만 이는 내년까지 주가가44.9% 급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31일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8.27% 급락한 14.98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AI 관련주 투자붐에 힘입어 8월1일 20달러를 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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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분기실적 예상치 상회…연간 실적 전망 상향
- 미국 기능성 스포츠웨어 업체인 룰루레몬(NAS:LULU)이 양호한 분기 실적을 기록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올해 회계연도 기준 매출이 95억1천만~95억7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인 94억4천만~95억1천만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이어 룰루레몬은 올해 주당순이익이 12.02~12.1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전 전망치는 11.74~11.94달러였다. 룰루레몬은 회계연도 기준 2분기(5~7월)에 주당 2.68달러의 순이익과 22억1천만달러의 매출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2.54달러, 21억7천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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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등락 엇갈려…美 고용지표 대기
- 일본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경계감 속에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30% 하락한 32,521.15에 개장한 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15% 내린 2,328.60으로 출발했으나 오전 9시10분 현재 0.19% 상승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과열감과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둔 포지션 조정이 지수에 부담을 줬다. 닛케이 지수는 28일부터 31일까지 약 1천포인트 올랐다. 간밤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인 점도 지수에 영향을 끼쳤다. 미국 나스닥 지수는 0.11% 상승했으나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48%, 0.16% 하락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497
▲"비트코인, 내년 1분기 랠리 준비…올해까지 횡보"
- 2024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과 반감기 시기가 맞물리면서 랠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 횡보를 전망하면서도 내년 1분기 비트코인 강세를 예견했다. 특히 내년 3월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비트코인 반감기가 내년 4월 또는 5월에 발생한다는 점이 강세 재료로 지목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516
▲무디스 "글로벌 성장 둔화 전망…회복 탄력성은 존재"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세계 경제 둔화를 전망하며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리 디론 무디스 인베스터스 국가위기 분석 담당은 3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성장 둔화를 예상하고 있으며이는 무역 조건과 아시아 지역의 자금 조달 접근성을 통해 아시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디론은 경기 둔화의 원인이 지속되는 높은 금리, 중국의 성장 둔화, 금융 시스템 스트레스 등 세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고 짚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525
▲"美 모기지 금리 6주 만에 소폭 하락"
- 지난 5주간 상승한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이번 주에는 소폭 하락했다고 3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다만 금리는 여전히 7%를 넘는수준을 보였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8월 31일로 끝난 이번주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7.18%였다. 이는 직전 주의 7.23%를 소폭밑돈 것이다. 일 년 전 금리는 5.66%였다. CNN은 금리가 소폭 하락하기 시작하며 주택 구매를 하려는 사람들이 약간 늘었다고 설명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는 모기지 신청 건수가 28년 최저 수준에서 상승했다고 전했다. MBA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밥 브록스밋은 "8월의 마지막 주에는 주택 구매와 재융자를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가 5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며 긍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485
▲"美 임시직 고용 감소…노동시장 견조하다는 신호"
- 과거 경기침체의 전조로 여겨졌던 임시직 고용 감소가 최근에는 되레 미국 노동시장이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내 임시직 근로자 수는 작년 3월 정점을 기록한 뒤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1월부터 임시직 근로자 수는 매달 줄었다. 과거에는 이 같은 임시직 고용 감소가 경제의 광범위한 약세나 경기침체의 전조로 여겨졌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경제 성장률 회복력을 판단하고자 임시직 인원을 늘리고 수요가 둔화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임시직을 자르기 때문이다. 경기침체가 발생하기 일년여전인 2001년과 2007년 임시직 인원은 하락 추세를 나타냈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506
▲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보합권 혼조…비농업 고용지표 대기
- 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8월 미국 기업의 감원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전장 대비 0.08bp 내린 4.1083%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91bp 내린4.8621%, 30년물 금리는 0.37bp 오른 4.2186%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크게 완화되지 않았으나 8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미국 기업의 감원이 급증하면서 고용 시장 둔화 기대가 여전히 유지돼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520
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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