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최근까지의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져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 고용 지표를 앞둔 관망 장세에 상단은 제한됐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91.28포인트(0.28%) 오른 32,710.62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7.75포인트(0.76%) 상승한 2,349.75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최근 미국 긴축 경계 완화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기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며 매수세가 이어졌으나 경제 지표를 앞둔 관망세에 추격 매수 흐름은 강하지 않았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이내 반등했으며 장중 32,845.46까지 고점을 높였다.
미국의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년 대비 4.2%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기록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경계감은 커지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광업 및 에너지 부문이 강세를 나타냈고 제약 부문이 약세를 나타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04% 오른 103.655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보합인 145.542엔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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