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일 유럽 증시는 제조업황 회복세 신호에 상승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29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21% 상승한 4,306.06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8% 오른 7,474.9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1% 상승한 15,965.12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4% 뛴 7,334.51,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29% 상승한 28,914.87을 기록했다.
이날 나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 최고치인 43.5를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전달 수치는 42.7이었다.
이밖에 유럽중앙은행(ECB)이 7월 회의 성명록에서 금리 동결을 통해 제약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방안도 열어뒀음을 시사했다는 점도 지수에 상승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일 발표된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5.3% 오르며 전월 수준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계절 조정 기준 유로존의 지난 7월 실업률은 6.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5% 상승한 1.08480달러를 기록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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