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N' 출시…N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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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일정 시간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GB)'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과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했다.
또, 현대차는 주행 시작 전에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냉각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BP)'과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 등을 넣었다.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천60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도 특화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며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N브랜드의 DNA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현대차]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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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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