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씨티그룹이 삼성전자(KRX:005930)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그래픽처리장치(AI GPU) 공급망에서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란 예상에서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삼성전자가 4분기부터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3)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는 삼성전자가 내년 엔비디아의 HBM3 수요 가운데 최대 30%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7% 상항조정했다.
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변경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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