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BofA "亞 자사주 매입 20년 만에 최고…매수 기회"

23.09.04
읽는시간 0

[출처: CNBC]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아시아 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들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1990년 1월 이후 데이터를 살펴보면 자사주 매입이 높은 아시아 주식이 초과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중국 주식 중 시가총액 대비 자사주 매입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30개 주식에는 인터넷 대기업 알리바바(NYS:BABA)와 전자제품 제조업체 하이얼 스마트홈(SHS:600690), 자동차 제조업체 그레이트월 모터(SHS:601633)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반도체 공급업체 다코 뉴 에너지(NYS:DQ)와 유틸리티 업체 화넝파워(SHS:600011)가 있었다.

한국과 호주 등의 주식도 포함됐는데, 한국에서는 식료품업체 CJ제일제당(097950)과 이마트(139480)를 선정했다. 대만에서는 액정 디스플레이 업체 이노룩스와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인 캐처테크, 호주에서는 웨스트팩 은행과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 은행, 소매업체 울워스와 팔레트 제조업체 브램블스도 포함됐다.

싱가포르의 산업기업 케펠과, 홍콩의 부동산 기업 홍콩랜드(SGS:H78), 스와이어 퍼시픽도 목록에 올랐다.

BofA는 "중국 경제가 둔화하고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미국에 대한 매출 노출이 있는 아시아 주식이 수혜를 입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강수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