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美 경제, 내년초 침체 예상…피한다면 기적"
- 미국 경제가 내년 초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로젠버그 리서치 & 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데이비드 로젠버그가 전망했다. 2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따르면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인 로젠버그는 한 팟캐스트에서 "우리가 침체를 피해간다면 이는 기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역대급 금리인상과 소비지출 약화, 신용 악화가 모두 침체를 가리킨다고 주장했다. 로젠버그는 "우리는 1981년 이후 가장 큰 금리 쇼크를 받았다"며 "1982년에는 가볍지 않은 침체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재정 부양책이 그 충격을 완화시켰지만, 현재는 이미 부양 카드를 소진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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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연방 적자 증가에도 인플레 유발 없어"
- 미국 연방 정부의 재정 적자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일반적으로 연방 적자가 인플레이션을 촉진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올해 연방 적자에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적자 확대가 항상 물가를 자극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는 향후 지출과 수입 간 격차가 커짐에 따라 중요한 교훈을 준다"고 전했다. WSJ은 "적자 확대에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이유는 적자를 유발하는 요인에 있다"며 "올해는 대규모 지출 패키지나 세금 인하가 아닌 세수의 급격한 감소로 적자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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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경제 담당 "유럽 이중 위기 빠졌지만, 침체 피할 것"
- 유럽이 이중 위기의 영향에 직면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있다고 유럽 경제 담당 집행위원이 주장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파올로 젠틸로니 유럽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지정학적 영향과 유럽의 경제적 타격 등 이중 위기의 영향에 직면해 있다"며 "지정학적 관점에서 이번 위기는 미국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지만, 경제적 관점에서 특히 유럽과 독일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유럽이 심각한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지만, 유럽이 대체 에너지를 확보하고, 정부가 구제에 나서면서 심각한 상황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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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의 가장 큰 피해자, 연준의 12개 지역은행"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8개월에 걸친 금리 인상 기조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금리 인상 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연준의 12개 지역 은행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독립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앨런 슬론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기고한 논평에 따르면 "이들 연방준비은행은 금리 인상으로 큰 폭의 이익을 기록하다가 큰 손실로 전환했다"며 "총손실이 오는 9월 말 1천억 달러(약 132조 원)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 둔화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모든 종류의 개인 및 기관 머니마켓펀드(MMF) 투자자들의 수익이 급증했다. MMF 보유자들의 수익률은 2022년 2월보다 30,000%, 즉 300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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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달러화, 높은 변동성 전망…지표·연준 주목
- 이번 주(4~8일) 달러화는 경제지표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관심은 주 중반에 나오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쏠려 있으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발언에 따라서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지난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가리키는 달러인덱스는 전주 대비 0.17% 올라 104.261로 한 주를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로써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은 전주 대비 0.22엔(0.15%) 내린 146.21엔으로 한 주를 마쳤고, 유로-달러 환율은 한 주간 0.19% 내려 1.07732유로로 지난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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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셋 "월가 분석가들, 실적 전망 상향…2년만에 처음"
- 미국 월가의 분석가들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마켓워치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월가 분석가들이 향후 몇 개월간의 기업 실적에 대해 낙관론을 키우고 있다"며 "실적 발표 기간이 다가오면 분기 전망치는 통상 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지난 두 달간은 분석가들이 반대로 전망치를 올렸는데 이는 2년래 처음"이라고 전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월가 연구원들은 지난 7월과 8월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포함된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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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완벽한 고용 지표"…美 금리인상 중단 기대 커져
- 지난주 말 공개된 미국 고용지표가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4일 미국 마켓워치는 지난 1일 공개된 미국 8월 고용 지표가 연준 정책결정자 및 시장 참가자들이 기대할 수 있었던 거의 모든 것을 제공했다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지표는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낮췄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미국 노동부는 미국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전년 동기 대비 18만7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7만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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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는 경기침체 인정…시장의 RBA 압박 심화
- 서울채권시장과 금리 수준·방향에서 상관관계가 높은 호주채권시장이 중앙은행을 재차 압박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정부에서 경기침체를 인정하는 분위기여서, 시장의 상대적인 금리인하 편향성이 강화하는 모습이다. 현 총재의 마지막 통화정책회의 스탠스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4일 연합인포맥스 매크로차트(화면번호 8888)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호주 국채 3년물과 기준금리의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35.84bp로 집계됐다. 약 3개월 만에 역전폭이 가장 크다. 가격 지표가 보여주는 금리인하 기대가 심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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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美 국채, 3년째 수익률 마이너스…역사상 처음"
- 미국 10년 만기 국채가 3년 연속 투자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250년의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분석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이클 하트넷을 비롯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전략가들은미 10년물 국채에 대한 투자 수익률이 올해 들어 현재까지 -0.3%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021년 -3.9%, 2022년 -17%에 이어 3년째 마이너스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지속해 수익률이 영향을 받았다.
전략가들은 전체적인 그림에서 볼 때 2020년대가 2010년에 비해 주식과 채권 투자수익률이 낮을 것이라며 "정치와 지정학적인 요소, 사회 및 경제 트렌드를 고려할때 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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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고조…시장 영향은
- 미국 의회의 내년 예산안 협상이 난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방정부의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셧다운)될 리스크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거 사례를 볼 때 금융시장 영향이 제한적이라면서도 혹시 모를 파장에 주목하고있다. 마켓워치는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셧다운을 노이즈로 봐야 한다는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에드 밀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디폴트에 직면했을 때보다 위험이 현저하게 낮다"고 말했다. 1~10의척도에서 1~2 수준의 우려 사항이라는 것이다. 디폴트의 경우 10 수준의 이벤트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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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미국 고용 둔화 조짐에 상승 출발
-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시장 둔화 조짐에 소폭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8분 닛케이225 지수는0.04% 오른 32,722.61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0.38% 상승한 2,358.63을 나타냈다. 미국의 8월 실업률이 3.8%로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동결 기대감이 고조됐고,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만 일본 증시는 제한된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 지수가 6영업일 연속 상승하며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이익실현 매물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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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연준 11월에도 금리인상 안할 듯"
- 네덜란드 투자은행 ING는 미국 고용시장이 약해지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에 이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임스 나이틀리 ING 이코노미스트는 1일자 분석 보고서에서 미국의 8월 경제활동 참가율이 62.8%로 1년 전의 62.1%보다 상승했다며 "참여율 상승은 연준이 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임금 상승 압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8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를 기록해 작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3.8%로 뛰어오른 점에 주목하며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게 안전하며, 11월에도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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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연준 금리 인상 끝낼 것…美 일자리, 호주 경제 필적"
-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확인 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릭 라이더 CIO는 "미국 노동 시장이 지난 3년 동안 역사적인 2천6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후 냉각되고 있다"며 "이는 호주나 대만 규모의 경제를 추가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8만7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다만 실업률은 3.8%로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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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권 당국, 프로그램 트레이딩 감독 강화
- 중국 증권 규제 당국이 프로그램 트레이딩에 대한 모니터링 및 보고 체계를도입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차이신글로벌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선전 증권거래소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지침에 따라 프로그램트레이딩 관련 규정을 발표하고 비정상적인 거래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보고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국 증권 시장은 정부의 일련의 부양책에도 지속적인 침체에 빠져 있으며 매도세를 증폭시킨 요인 중 하나로 프로그램 트레이딩이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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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PCE 물가·고용 확인…연준 주목
- 뉴욕 채권시장은 이번 주(4~8일) 물가와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할 전망이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둔화세는 약화했으나 전문가들은 내년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내다봤다. 지난주 나온 고용지표가 어느 정도 냉각 조짐을 보이자 일부 채권 매수세가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이 다수 예정돼 있어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주목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625
▲CNN "연준, 이달에는 금리 올리지 않을 듯"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에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11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3일(현지시간) CNN비지니스가 보도했다. CNN은 지난주 경제지표 발표 후 연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졌으나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더 둔화하지 않으면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FF) 시장은 이달 19~20일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3.0%로 전망했다. 11월 금리 추가 동결 확률은 65.3%로 비교적 낮게 관측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675
▲"학자금 상환 재개에 美 주택시장 타격 입을 것"
- 올가을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되면서 미국 주택구매여력 위기가 악화할 수 있다고 3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최근 부동산 분석 회사 펄스노믹스가 100명이 넘는 주택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58%는 학자금 상환 재개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여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43%는 학자금 상환 재개가 모기지 상환여력에 미친 여파가 3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밖에 응답자 각각 35%와 26%는 상환 재개에 미국 주택 소유율과 모기지 연체율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689
▲S&P500 선물, 美 고용지표 소화하며 소폭 상승
- 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3% 상승한 4,522.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9% 오른 15,530.00에 각각 거래됐다.미국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 실업률이 높아지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돼 지수 선물에 상승압력을 가했다. 8월 보고서에서 실업률은 작년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3.8%로 집계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9702
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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