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국채선물 하락 지속…3년물 입찰 소화

23.09.04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틱 내린 103.52을 기록했다. 투신은 1천538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56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58틱 내린 109.38에 거래됐다. 종금은 60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05계약 순매도했다.

시장은 3년물 입찰을 소화하면서 약세 폭을 일부 확대했다. 국고채 3년물 입찰 결과 금리 3.710%에 2조1천억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5조6천670억원이었다.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도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3년 국채선물은 1천500계약 수준의 외국인 순매도를 지속 중이고, 1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순매수를 보이다 순매도 전환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미국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입찰 때문에 수급 요인으로도 금리가 밀렸다(상승했다)"면서 "외국인도 선물 순매도를 지속 중이고 크레딧도 '팔자'가 많이 나온다. 다만 자신 있게 밀 수 있는 분위기 역시 아니다"라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윤은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