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민간 경제 지원 전담 특별국 설립 예정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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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 정부가 민간 경제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국 내지는 전담 부서를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4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중국 정책 변화의 연장선상으로 평가된다.
공 리앙 NDRC 부회장은 "신설 특별국은 국내 및 국제 경쟁력 측면에서 민간 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문제 해결 기능을 제공하는 정책을 고안하는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민간 경제 부문은 도시 신규 일자리의 80%를 담당하는 상태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경기 부진으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중국 민간 부문 투자는 올해 7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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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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