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중국 시장서 반드시 재도약"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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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중국 시장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이곳에서 재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4일 아모레퍼시픽그룹 78주년을 맞아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북미, 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지속해야 한다"며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도 반드시 이뤄내자"고 말했다.
서 회장은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며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됐으며, '장기근속 임직원 축하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주는 등 오랜 시간 회사에 헌신한 전현직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또 라이브 방송 축하 댓글 1명당 7천800원의 기부금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 전달해 창립기념일에 의미를 더했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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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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