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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中 비구이위안 채무 상환 유예 소식에 상승

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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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대만증시는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회사채 상환이 연기됨에 따라 대만증시를 비롯한 중화권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44.75포인트(0.87%) 오른 16,789.69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해 점차 오름세를 키워 갔다.

중국 정부의 증시 활성화 부양책과 비구이위안의 채권 상환 연기 소식이 대만시장에도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에 놓였던 비구이위안은 채권단으로부터 39억위안 규모의 위안화 회사채의 채권 만기를 2026년까지 3년 연장 승인을 받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정부의 부동산 지원책을 기대하며, 이제 7일(현지시간)에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베이지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대만의 주요 업종 가운데 반도체와 전기전선이 각각 1.39%, 1.16% 상승했다.

오후 3시 20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9% 오른 31.892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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